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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유럽축구기행의 네째밤이 지나갑니다~!우리는 리버풀에서의 일정을 내고 내일은 다시 런던으로 이동합니다!오늘도 어김없이 6시가 되기전에 눈을 떳어요.​산책을 나갔어요. 나가던 인사를 하네요.a’am” morning”​처음엔 굿모이란 인사도 참 어색하더니… 이제는 굿모닝이란 도땡큐라는 감사 인사도 저절로 나오니… ㅎㅎㅎ​”excuse me, please, thank you, good morning, no problem”니,누나), 따요(~로 요), 라맛 뽀(감사해요)”​간단한 단어 몇가지만 숙지하면세부 자유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어 참 좋아요.​세부람들은 과하지 않게자연스럽게 “씨익” 웃는 미소가 쁘지요.​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게 참 매력이죠.​아침준비를 하는 식당을 지나메인 수영장에 떨져 있는나뭇잎을 일일이 뜰채로 걷어https://e-jep.org/ 먹튀 없는 로투스홀짝 내는스태프를 며 비치로 갔는데 빗방울이 떨어집니다.​갑자기 내리 콜성 소나기에놀라서 전속력으로 달려 돌아왔어요.​이렇게 세부에서 마지막 아침 산책은 끝이 납니다.벽부터 일어나 지나간긴 세월을 얘기하느라 아침이 이 늦어졌어요.​9시를 지나서 가니 식당은인산인해고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는자리가 없어 야외 테블에 자리를 잡았어요.​더울까봐 걱정했는데 천정에실링팬이 가동되어 견딜만 했어요.​내가 좋아하는 오렛도 없고 스프도없고 흰죽도 없고 샐러드 종류도 었고빵종류도 줄어 조식이 예전보다 못한것 같았어.​쌀국수가 제일 맛있어서 곱배기로 먹고 하루를 시작어요.세부여행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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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 “골드네일”한국에서는 싼 가격에 엄두도 못내는데세부에서는 반값이라 기전환도 할겸여름맞이 패디큐어를 받으로 왔어요.​작 월에 엄마와 동생은 네일아트를 하고보름정도 지나 워버렸었는데 내가 한 패디큐어는샌들을 신는 여름는 포인트로 시원해 보여서 좋았고가을이 지나 겨울지 남아있어 발가락을 볼 때마다세부여행의 즐거웠 억이 떠올라 참 좋았어요.​그래서 나는 이번에도 패큐어를 하였어요.​친구는 네일아트,https://e-jep.org/ 먹튀 없는 로투스홀짝 다른 친구와 나 디큐어​이번엔 손,발 기본케어 + 손 or 발 젤아트 + 스크럽디자인에 따라 금액은 달랐지만 보통 2,300​작년에 뷰티끌림에서 했던풋스크럽은 한동안 족욕 서 발을불려서 각질제거를 하였었는데 골드네일은붓으로 크림만 발라 도구를 사용하여 했는데하루가 나지 않아 거칠어져서 어이가 없었어요.​스크럽을 마고 크림도 발라 주지 않고너무 성의없이 하는 것 같 방문은 의사는 제로케어SET 손&발일반케어+풋스럽 P800 젤네일아트 or 패디큐어 1,500 인당 P2,300 (한화 50,000원) 12:00 ~ 12:10 픽 업 12:10 ~ 4:00 골드네일안녕하세요 다도 회원님들! 저는 작년 019 월에 코타키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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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를 다녀왔는데늦은 여행 후기를 볼겸합니다~~ !! , 저는 회사 동료이자 , 대학동기자가장친한 제 친구와 여름휴가로 여행을 떠났습니 -여행은 3박 4일? 벌써 시간이 꽤지나서 가물가물네요 !환전은 한국에서 직거래로 링깃을 사가서 새비행기로 도착하자마자” 더 클라간 호텔 ” 에서 잤니다 ~ 2박묵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좋았어요조식은 그저그랬는데.. 진짜 거리적으로 전부 가까서 최고였어요 ㅠㅠ다음에도 코타가면 묵을의향 0393퍼센트 있습니다 ~ 필리피노 야시장 걸어가서 을거사서 호텔오기1. 인스타에서 유명한 남자애기 는곳에서 망고사기 ( 엄청달아요 ~ 근데 남김 )2. 날개꼬치 사오기 ( 닭날개보다 닭꼬치가 훨맛있었어 . 닭날개는 털이 ^^..이하생략 )호텔 바로 맞은편에 도날드있음 ( 피자헛도있음 ! )1. 빅맥세트랑 등등 왔는데 햄버거에서 말레이시아맛납니다 ( 드셔보면 말인지 알수있어요 하하다음날 코타에서 유명한 블모스크 왔습니다 ~ ( 사진이 날아갔나봐요 …어디냐 )진짜 너무더워서 1시간만있다가 갔습니다..원 일 유명한 핑크모스크가려고했으나 갑자기 입장료 배인상한다고해서 안갔습니다지금은 아마 가격 안린걸로알고있어요! 제셀톤 포인트 ” 라는 곳에서 호투어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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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다 훨씬 쌈 )- 명한10창구 ,8번창구한국말 잘하시고 흥정잘하면 깎아주요 ! 저희는 섬2개+구명조끼+씨워킹+반딧불이투어 습니다~더 클라간 체크아웃하고 ” 수트라 하버 리트 ” 로 다시 체크인 ~…창문열었을때 오션뷰가 딱 … 확 트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조식은 그저그어요! 그런데 여기가 호텔 3개가 같이있어서 , 수영을 아무데나가도되는데셔틀타고 3분거리인 마젤란? 영장가서 슬라이드타고 진짜 잘놀았습니다 왜 세계 대석양이라는지 알 것 같던 코타키나발루..투어하면 , 핑크색하늘은 정말 다시는 볼 수없던 장관이였어섬투어는 원숭이보러간건데, 거의 연예인보듯 멀리봤고반딧불이도 제 인생 탑안에들만큼 예뻤습니다.. 맛집은 유잇청 , 쌍천씨푸드 ,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가볼 곳은 다 갔습니다 ! ↓ 음슴체!1. 유잇청 – 1115분쯤가니까 사람없었음 , 국수는 별로였음 ( 인 향신료 잘 못먹음 ) 12시부터 사태(꼬치) 파는 수..진짜 우동될때까지 버티다가 먹었는데 ..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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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타고,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공항에 국심사 끝나고 건물 바로 나오시지 마시고, 택시 탈 만큼의 페소 환전해서 나오세요 ㅠ 저희말고도 다른 한국분들이나 외국분들 다시 들어갈려고 하다가 제지 당하시라구요..ㅠㅠ2.저희는 세부 막탄섬에서만 머물렀고, 리조트 해외스포츠중계 는 블루워터 마리바고 리조 습니다.위치는 제이파크랑 5~10분 거리였는데, 거리상 짧지만거리에 트라이시클, 오바이, 차 등등 매연이 심한데다 위험해서중심가까지 걷기엔 아이들이나 어르신분들이 드실것 같아요.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체크인을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는 래 짐을 맡기고 앞에 잠깐 해외스포츠중계 다녀올 예정이었는데,시간상 체크인이 가능해서 그냥 좀만 다리다가 체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저흰 313호에 머물렀었는데, 완전 안쪽인데다 1이라 뷰도 없고, 수영장/비치가 멀어서 별로였어요.그런거 상관없이 조용한거 좋아하면 좋은 방일것 같아요…ㅠ그래도 이불 꿉꿉한거 없이, 에어컨도 시원하고.. 물도 따뜻고, 깨끗해서 괜찮았었어요.사실 저희 형제는 숙소가 좀 그래도 잘 쓰는 편이라.. 숙소 기는 그냥 보시기만 하셔도 될것 같아요 ㅠ20일에는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수질은 잘 르겠지만 낙엽이 좀 떨어져있는거 말고는 다 괜찮았어요.비치하고 앞에있는 인공 섬 간때문에 못 들어가봤는데..분위기 되게 좋아서 리조트콕 하시는분들은 한번 여유 해외스포츠중계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3. 원더랜드 사격장리조트에 체크인하고 짐 풀고, 잠시 나와서 마지도 받을 겸~ 밥도 먹을 겸~ 물도 살 겸 해서원더랜드 사격장 다녀왔습니다. 가격이 싸다고들 하셔서 망설이긴 했는데,흥정 절대 안 받아주더라구요.. 말주변이 없어서인.. 신 다른 날 오면 깎아주겠다고 ..ㅋㅋㅋ;;정보 원하시는 분이 계실지 몰라서 자세히 한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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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 30발, 라이플 30발 사격했구 친형이랑 15발 15발 나눠서 사격했습니다.기본 최소 30발 3600페소로 가격치더라구요. (15발 샷건, 15발 라이플 안 되더라구….)표적은 종이표적, 물병표적, 닭이 있는데 닭은 따로 돈을 내야하고 제 마이 절대 안 된다고 해서 안 했어요.너무 불쌍 ㅜㅜㅜ…샷건종류는 하나인데, 반동과 소가 엄청 크니까 헤드폰은 꼭 착용하시고, 어깨도 힘 빡 주셔야해요.애들이 쏠수있을지 르겠네요 ㅠㅠ..라이플은 M16, M4, M14?가 있어요. 라고 하면 잘 모르실것 같아서..M16은 스코프(망원경) 달린 총M4는 영화에서 미군들 자주 들고 나오는 총(원경없음)M14는 망원경이 달려있어야할거 같은데 망원경 없이 기다란 총.. 이렇게 세지가 있어요.M16과 M14는 9mm 탄을 써서 반동도 배우 적고, 총소리도 작아서 부담 구..M4는 안 쏴봐서 모르겠지 해외스포츠중계 만 M16과 M14보단 부담이 더 있으실거에요. 그래도 샷보단 덜 할거에요.저흰 M16을 쐈는데….. 그냥 M4 쏠걸 했어요 ㅎㅎㅎ….4.저녁식사-스그릴, 마사지-시원스파사격장에서 트라이시클 불러가지구 환전소 들렀다가 리조트서 간단하게 채비 갖추고저녁식사와 마사지하러 나왔습니다.저녁은 탑스그릴에서, 마지샾은 시원스파를 갔습니다. 플라워트리, 바안 전부 예약이 꽉 차서 못 갔어요 ㅠㅠ..허니갈릭립, 갈릭라이스, 새우반반매콤한맛,망고쉐이크,맥주 이렇게 먹었어요.분위기 치도 좋고 맛도 괜찮은 편이라 인스타/페북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이나 연인분들이나메뉴가 다양해서 쉽게 결정 못 내리는 분들에겐 좋은 장소인거 같아요 ㅎㅎ직원분들 절하시고, 손 씻는곳도 깨끗하고..아, 올라갈때 계단 높이가 조금 있어서 위험할수도 어요~마사지는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플라워트리, 바안 예약이 해외스포츠중계 꽉 차서 주변에 둘보다 시원스파로 가게 되었어요.바디마사지는 안쪽에 방에서 받는다는데, 저희는 발사지만 받았어요.가격대비 만족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엄청 조용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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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코넛오일마사지 90, 은 90분 발마사지 받았는데 둘다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ㅎㅎ특히 사장님께서 물놀이 나고 보습에 코코넛오일 추천해주셔서 마사지받았는데 피부에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해외스포츠중계 대만족하고 나왔습니다 ㅎㅎㅎ7. 마젤란기념비, 라푸라푸추장기념비사실 위 기념비를 러 간건 아니고, 이 주변에 기념품샾이 시장 같이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걸어가기엔 리가 있어서 썬타오? 썽타오? 를 타고 갔고 티 몇장이랑 이니셜 만들어주는거 하고 어요 ㅎㅎ가격은 대체로 저렴한 편이라 부담스럽진 않았구, 여행다녀온 기분 낼수는 겠더라구요 ㅎㅎ저는 여자친구 선물용으로 이니셜 열쇠고리 했어요ㅎ열쇠고리 말고 찌로도 가능하고 색깔도 고를수 있어요. 가격은 100페소 였던걸로 기억해요8. 모닝글리밥을 어디서 먹을까 하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모닝글로리 해외스포츠중계 관련 글을 카페에서 많이 서 모닝글로리로 갔어요.밝고, 시원하고,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한국인 직원분들도 여럿 계셔서 어렵지 않게 주문 가능하구다른 한인업체하고 연계되어있어서 인 받기 좋은곳이었어요.이 메뉴에 모닝글로리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저 쌀국수?하고 인애플 볶음밥이 세상 맛있었어요 ㅋㅋㅋ전 애들입맛이라…. ㅋㅋㅋㅋㅋㅋ9. 망고그릴리조트에서 물놀이 좀 즐기고, 나와서 망고그릴에 저녁먹으러 갔어요.알리망오..가 맛다고 해서 갔는데 … 음.. 쏘쏘?…. 굳이 먹어야할 정도는 아니었어요.제 입맛엔 그랬어. 래두 파스타하구 볶음밥은 맛있었어요. 망고쉐이크도 맛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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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은 미리 가시는게 마음 편하실꺼구요~사람이 많지않아 들어가는 대기줄도 짧아좋습니다그리고 공항면세나 편의점 커피숍 모두 페소와 카드만 받는다점 알려드려요~ㅋ 물은 빈병가져가서 정수기에 받아드세요ㅋ 공항안 모든 물건은 3~4배 비쌉니다ㅋ이번엔 블**하우스 숙소, 탑네일, pop1마사지, 세부스토리렌트카, 보노보노 덕에 여행잘 맞춰습니다(음식점-시암, 문카페, 모닝글로리, 더락, 김떡순모든 음식은 본인 입맛에 따라 다를수있다 생각하네요ㅋ)다음 여행엔 꼭 호핑천국도 함께 해보고싶네요ㅜㅜ전에 창작캐릭터를 소재로 작성한 글입니다. 우주의 한 행성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였습니다.캐릭터 시점으로 쓴 글이며 제 시점이 아닙니다. 악을 멸하겠다라는 신념? 의지가 큰 캐릭터라 악함이란 표현이 나옵니다. 저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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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가 없습니다.창작글이지만 쓸 당시에 감정이입도 됐고 싱숭생숭했던 그런 글이라 올려봐요.혼자만의 휴식공간으로 향하다 보면 자주 블랙홀과 대면합니다. 빨려 들어갈 뻔한 적도 여러 번 있었죠. 내 의지에 따랐다면 눈을 감고 그 어마어마한 힘을 받아들여야 했어요. 어느 무엇도 없는, 없음으로 데려가는 검은 손을 언제든 순응해야만 했겠죠. 소멸하고 싶었으니까요. 이미 세상에 미련 따위는 증발한 지 오래니까요. 악인의 피를 숱하게 묻히면서도 자신의 죽음을 꿈꿔왔으니까요. 불유쾌한 혈액이 몸을 타고 흘렀습니다. 그 붉은 것에 내 검붉은 핵심까지 섞어 흘려보내고 싶었습니다. 한 존재의 보잘것없는 능력으론 모두를 구원할 수 없었어요. 세상을 관통하는 섭리를 비틀어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게 할 수도 없었습니다. 곁에서 별이 부서지고 터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몇 번이고. 내 몸까지 뒤엉켜 폭발하는 고통에 신음하고 또 신음해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차가운 조각들과 별들을 무한히 쓸어 담으면서도 만족할 줄을 몰랐지요. 더. 조금만 더. 이 대단한 가치를. 더 무한하게. 광대하게. 나는 그만큼 소장가치가 높았으니까요. 영원히 재생을 거듭하는 얼음과 빛이 주변에 떠다니니까. 그들은 빛을 그리도 좋아했었죠. 자기 손안에서, 입안에서 발광하며 굴러다니는 별들을 사랑했죠.별이 순차적으로 터지는 순간마다 들려오는 여러 번의 폭발음을 사랑했고, 나를 갖겠다고. 끝없이 빛을 얻겠다고 말했죠. 기막히게도 그들 중 몇은 나 자체를 사랑하기도 했습니다. 고문과 구애를 거듭하며 자신에게 와달라고 애원했지요. 봐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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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다면 가둬놓겠노라. 어디까지 팽창할지 모를 소유욕에서 악의 본질을 봤습니다. 악함의 원형. 결국 모든 악은 욕망과 집착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강자로 거듭나고픈 욕망. 재화를 향한 집착. 혹은 특정 대상을 향한. 바로 그것이 악이 자라나는 뿌리가 아닐까요. 몇 번이고 그 원형을 마주 보아야만 했고, 삼켜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써 탈출해야만 했습니다. 날 것만이 내뿜을 수 있는 냄새가 났어요. 날 것의 냄새. 구역질 나는 악취가. 아무리 스스로를 구원하고 또 구원해도 그 악취가 지워지질 않았습니다. 몇 번이고 구토해도 견딜 수 없는 냄새가 무의식을 점령하던 나날이었습니다. 진절머리가 났어요. 악취를 없앨 수만 있다면 뭐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죽이고 싶었어요. 내 손으로 그들을 단죄하고 싶었습니다. 나를 위해서. 그들에게 희생당할 또 다른 나를 위해서도. 내면에 퍼진 역겨움을, 나아가 세상에 퍼진 역겨움을 닦아내고 싶었습니다. 덜 역겹게 만들고 싶었고. 끝내는 완전히 없애고 싶었고……. 악인의 몸에서 흐르는 피라고 특별한 냄새가 나진 않더군요. 내가 맡은 건 결국 그들의 냄새가 아니었습니다. 무의식 속 환멸을. 증오를. 절망을. 내 무력함을. 내 나약함을. 이미 날 것들에게서 더럽혀진 속을 어떻게 완전히 비워내겠습니까. 정말 세상을 위한 일이었을까요. 물론 그리 여깁니다. 또 다른 나를 구출해내기 위한 살육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구출해낼 능력조차 전무한 약자들의 대리인으로서 악을 심판대로 내몰고자 했습니다. 끝내는 세계를 구해내고자 했지요. 모두 부질없는 소망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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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험해서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지만 운전할때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ㅜㅜ 맘님들도 저같은 일 안 당하게 조심하세요 다시 생각해도 너무 무섭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펑 할께요) 안녕하세요, 난소암 환우의 아들이자 고3 수험생인 회원입니다. 동행‘에 가입한 지 벌써 1년 조금 안 되었지만 특별한 활동이 없는 불량회원이기도 합니다. 고3 수험생이지만 공부도 열심히 안 하는 불량학생이기도 합니다. ㅎㅎ 그동안 시간 날 때 꼭 글 한번 써봐야지, 써봐야지’ 하다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공부가 안 돼서 지금 이렇게 쓰고 있네요…저희 엄마는 작년 9월말 난소암 판정을 받고 절제수술을 받으신 다음 올해 3월까지 항암치료를 받으셨습니다. 그동안 암에 대해서는 저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데 막상 어머니께서 투병을 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 엄마는 왜 암에 걸렸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지난 10년간 어머니의 고된 삶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집은 부유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름 부족한 것 없이 살았습니다. 어머니 역시 남부럽지 않게 살아가셨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아버지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시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저희 가족은 아버지가 왜 회사를 나오셨는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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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모릅니다. 처음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께서 그간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하시면서 아버지께 집에서 쉬라고 하셨습니다. 철이 없었던 저는 그때 아버지랑 놀 시간이 많아져서 마냥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흘러 누나들은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지출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고정적인 수입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집안의 경제상황이 많이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제가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고등학교 1학년 말 어머니께서 일을 나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집안일만 하셨던 어머니께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로, 하신 일은 식당일이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친구 분께서 운영하시는 식당에 취직(?)하셔서 설거지 등의 잡일을 하셨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17년 겨울, 어머니는 새벽같이 나가셨다가 자정 넘어서 들어오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마련하신 돈으로 누나와 저에게 용돈을 주셨고 그렇게 해서 마련하신 돈으로 제가 공부할 책값, 인터넷 강의요금 등을 충당하셨습니다. 하지만 일을 시작하신 후 몇 개월도 안 돼서 식당이 어려워지게 되어 어머니는 봄이 되었을 때 실직하시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다른 일을 알아보셨습니다. 두 번째로, 하신 일은 보육교사일이셨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을 아침에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에 보내주고 오후에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와 부부가 퇴근할 때까지 돌봐주는 일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식당일보다 이게 더 편하고 보람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시면서 어떤 젊은 부부가 어머니께 굉장히 무례하게 대하는 등 힘든 일도 여러 번 겪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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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셔서 결국 두 번째 일도 그만두시게 됩니다. 이때가 유독 더웠던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2018년 8월말 살고 있던 집조차 넘어가게 되어 전셋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저조차도 한평생을 그 집에서 살다가 쫓겨나듯이 나오게 되어 많이 씁쓸했는데 어머니께서 느끼셨을 절망감은 아마 더 컸을 겁니다.하지만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께서 더 편찮아지셨던 것입니다. 급기야 집에서 가장 가까운 분당 서울대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가셨습니다. MRI검사를 한 결과 자궁에 혹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제거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술실에 들어가서 개복을 한 결과 그것은 그냥 혹이 아니라 암세포였습니다. 수술이 혹 제거에서 난소, 자궁 적출 및 직장 일부를 제거하는 것으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세상은 정말 가혹했습니다. 집을 살려보려고 열심히 노력하셨던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병원 침대에 누워계신 어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정성껏 간호하는 것과 2주도 안 남은 학교 중간고사를 사력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던 것은 고등학교가 지방에 있는 학교여서 평상시에는 항상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그때는 추석연휴였기 때문에 어머니를 간호하러 올라올 수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암수술이 끝나고 어머니는 악명 높은 항암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치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가 겨울방학이어서 저는 집에 올라와 어머니께서 치료받으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항암치료는 생각했던 것보다 끔찍했습니다. 항암제가 너무 독해 치료를 받고 온 날부터 1주일동안 침대에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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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이: 아, 아니야!!! 괜찮으니까!!][아린이: 그런것 때문에 그런게 아니니까!!]아린이가 난색을 표하며 거부한다는듯이, 나의 손을 밀어낸다.평소의 마음약한 아린이라면 이렇게 걱정해주는 손길을 마다하지 않는다.분명 아린이가 거짓말을 하거나, 정말 어딘가가 안좋은것이다.[아닌것같은데? 너 정말 괜찮은거 맞아?] [아린이: 하지마!!!!!]-탁!아린이가 나의 손을 쳐내며 필사적으로 거부하며 소리질렀다.마치 들켜서는 안되는 비밀을 들킨 어린아이처럼 허둥대며, 고개를 세차게 흔든다.뭔가 아린이답지 않게 필사적으로 부인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예상외의 강한 반응에 놀란 나는 튕겨나온 손을 감싸며 놀란 눈으로 아린이를 바라보았다.내가 무슨 실수라도했나? 이런 반응은 처음인데…[아린이: 아..세은아…]기겁하던 아린이가 순간 정신을 차리더니, 자신이 한 행동에 얼어붙으며 나의 이름을 불렀다.그리고는 놀란 표정의 나 고는 자신의 실수에 자책하는듯시무룩한 표정으로 내게 말하였다.[아린이: 미,미안…][아니야, 오히려 내가 아린이에게 수한것같아. 사과할게][아린이: 아니야!! 세,세은이는 하나도 잘못 없어…][아린이: 모든게..모든게 내…잘못이야….]아린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속상하다는듯, 쭈그려 앉아 지금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기 싫다는듯 팔로 얼굴을 감쌌다.감정이 격해졌는지, 아린이의 몸이 가늘게 떨리기 시작했다.아린이가 이렇게 슬퍼하는 모습을 보는건 처음이다어떻게 위로해 줘야할까.. 어떻게 해야 아린이의 기분이 조금이라도 풀릴까 고민해봤지만 딱히 좋은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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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게 없다.아니, 이럴때는 그냥 가만히 놔두는게 좋을지도…그렇게 슬퍼하는 아린이 옆에 서서 아린이의 감정이 식을때까지 벽에 기대어 기다려주기로 하였다.30분정도 흘렀을 무렵, 하늘에서 눈송이가 떨어지 시작했다.떨어지는 눈송이는 가로등의 불빛에 비춰져, 예쁜 주황색으로 물들어 바닥에 내려앉는다.점차 쌓이기 시작하는 눈송이들은 한산한 주황빛 골목과 어울어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아린이: …..]아린이가 떨어지는 눈송이를 손으로 받는다.한참을 앉아있던 아린이가 북받치는 감정을 겨우 추스렸는지 고개를 들었다.하지만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는지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있다.[아린이: 세은아.][..으,응?][아린이: 아까 그말..아직 유효해?][아까 그말이라니..무슨말이었더라?][아린이: ….업어주는거 말이야.. 나, 몸이 좀 안좋은것같아서..]무표정했던 아린이의 얼굴이 다시 조금씩 붉어지는것같다.확실히 아린이가 어딘가 아프긴 아픈가보다..아까도 그렇고, 보통 업히거나 그런 성격은 아닌데말이야. 그리고는 가로등 아래에 혼자 있을때와 같이 골똘히 무엇인가를 생각하는듯 했다.[아린이: 저기..세은아][응?][아린이: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아린이: 만약에..만약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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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강행군 덕에 감기라도 걸린건가?그런생각을 하며, 나는 아린이에게 대답하였다.[물론이지, 자 업혀.][아린이:…응, 고마워]아린이가 일어나 내게 업혔다.말랑말랑한 아린이의 팔이 나의 목을 감쌌다.길다란 검은색 흑발이 나의 얼굴과 목을 스치며 흘러내렸다.아린이의 부드러운 흑발에서 나는 특유의 고운 향이 나의 코끝을 간지럽힌다.[아린이:….]나는 아린이를 업고는 숙소로 되돌아갔다.나와 아린이가 산책한 길은 숙소에서 조금은 떨어져 있던 장소로,아린이를 업고 가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았다.[아린이: …세은아, 무겁지 않아?][괜찮아, 걸을만해]생각보다 아린이는 무겁지 않았다.이런말을 하면 수아에게 실례겠지만은, 솔직히 아린이보단 수아가 더 무겁다.수아가 묵직한 느낌이라면, 아린이는 든 인형을 업은 느낌이다.그래서인지 별로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아린이: 아까는…미안했어]아린이가 아까의 상황을 떠올렸는지 나에게 사과를 했다.분명, 그때 나는 아린이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했지만…기분이 나빠졌거나 그런건 아니다.오히려 나의 실수로 인해 아린이가 상처를 입지는 않았는기 걱정이 되었을 정도다.[아니야, 친구끼린데. 그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아린이:…그래, 친구..]아린이가 나의 등에 얼굴을 대고는 눈을 감았다. 아린이가 심호흡을 하는지, 나의 귓가로 아린이의 숨결이 느껴다.[아린이: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 3자가 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면, 세은이는 어떻게 할거야?][으으음…어려운 질문이네]갑자기 아린이가 이런게 왜 궁금한건지는 모르지만, 성실하게 대답해주기로 하였다.[기쁘기도 하겠지만은..미안하지만 나라면 분명 거절했을거야.][아린이: …왜?][나같은 경우에는 수아가 있잖아?? 나는 수아가 없는 삶은 생각해본적도 없어][나의 전부는 수아니까 말이야.][아린이: 그사람이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해도?][응,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해도. 나의 마음이 변하는 일은 없을거야.][아린이: ….그런가]아린이가 나의 대답을 듣고는 한숨을 쉬었다.뭔가 체념하는듯한 한숨이었지